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 김상우 후기청소년 동아리 스미다(회장 은기환)가 기후ㆍ환경 숏폼 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사업 중 저탄소 에코-리터러시 활동을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해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스미다는 ‘스마트폰을 아름답게(美:미) 다함께 사용하자’는 의미로 활동하는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동아리이다. 스미다는 2019년부터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스마트폰 대안활동, 보드게임 개발,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봉구 청소년 참여예산제 「묘미와 함께하는 저탄소 에코-리터러시」 캠페인을 운영하며 올바른 저탄소 소비와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스미다는 “저탄소! 어렵지 않아요!”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방식을 소개하고, 자전거 타기, 전기버스 이용하기, 이면지 사용하기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 실천 방법을 친근하게 전달했다.
김상우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가 환경부 공모전에 입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저탄소 에코-리터러시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스스로도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삼육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상담, 예방교육, 미디어 역기능 예방·치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