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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초등 1연령 미디어 과의존 가족치유캠프’ 자녀의 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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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527회   작성일 :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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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미디어 과의존 저연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전국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였다. 진단조사에는 229,887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사 결과 16,699명이 스마트폰 사용지도가 필요한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에서 초등1 연령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미디어 과의존 가족치유캠프(1박 2일, 30가족, 총 2회)를 진행하였다. 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1 연령 가족(보호자 1명+초등1 연령 자녀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가정 내에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부모‧자녀‧가족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자녀를 이해하고 미디어 관련 지도 방법에 대해 알아가도록 돕고, ‘자녀 프로그램’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을 해소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 방법을 스스로 찾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가족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체험하고, 가족 미디어 규칙을 세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오롯이 즐긴 경험이 값졌다”며, “아이와 서로 의견을 나누고 규칙을 협의해보는 시간도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1 연령 참가자는 “스마트폰보다 재밌는 놀이를 알게 되었고, 스마트폰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추후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있어 아이와 우리 가족의 변화가 신기할 정도였다”며, “캠프 전에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라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아 속상했는데, 캠프 이후에는 스스로 규칙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이번 초등1 연령 미디어 과의존 가족치유캠프에서 경험한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이 계속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번 가족치유캠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매뉴얼 및 프로그램 내용을 고도화해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초등1 연령 미디어 과의존 가족치유캠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상담치유서비스(개인상담, 집단상담, 치료지원 등), 부모교육, 기숙치유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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