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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청소년 휴대폰 공해 가볍게 봐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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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385회   작성일 : 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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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서비스 가입자가 4000만 명이 넘었다는 것은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차세대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인구의 82.5%가 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나이 많은 노인과 영아를 빼놓고 거의 전부가 휴대폰를 가진 셈이다. 

이젠 휴대폰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됐지만 음란전화ㆍ휴대폰 중독ㆍ사생활 침해 등 해결해야 할 역기능도 많다. 휴대폰은 22년(1984년)전  아날로그의 카폰 형태로 도입된 뒤 이젠 개인과 개인,사회와 개인을 연결하는 소통도구로서 생활 필수품이 됐다. 

이에 따라 우리의 생활에도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휴대인터넷, 은행업무와 TV시청까지 휴대폰 만능시대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함에 따라 편지와 공중전화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휴대폰이 산업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휴대폰 가입자의 급증은 서비스의 다양화로 이어져 서비스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노크하고 있다. 과도한 요금에 자살자가 늘고 휴대폰 중독ㆍ음란광고 등이 사회문제화 되는데도 서비스업체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이익을 올리는 만큼 휴대폰 문화 정립에 앞장서야 한다. 가입자들도 주위 사람에 배려하는 등 휴대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때 한국은 명실상부한 이동통신강국이 될 것이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하루 종일 휴대폰을 끼고 사는 세상이 됐다.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해 잠들기 전까지 휴대폰을 만진다. 휴대폰이 없으면 불편을 넘어 이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상당수다. 특히 청소년들의 휴대폰과 인터넷 의존도가 심각하다.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을 수 있는 예방교육을 의무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일상생활을 망가뜨리고 건강 악화, 자기통제력 상실, 학업성취도 저하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휴대폰 중독을 가볍게 보는 분위기여서 안타깝다. 스마트폰을 게임이나 오락용이 아닌 학습용, 봉사활동, 콘텐츠 제작 등 유용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례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 

또 스마트폰에 의존할수록 정서적 불안 증세도 생긴다는 점에서 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신체·취미활동이 가능하도록 방향 전환 교육도 필요한 실정이다. 그렇다고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단말기기 사용을 강제로 억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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