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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하루종일 ‘이것’에 시선고정…“당신은 이미 중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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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99회   작성일 :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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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4명중 1명 ‘과의존’…청소년 심각
이용 자제하기 위한 ‘스크린 타임 챌린지’도 등장
GettyImages-jv11331443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3세~69세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층은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4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아(25%), 성인(22.7%), 60대(13.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3.5%는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 숏츠나 틱톡 등 숏폼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23%는 ‘스마트폰 시청 조절이 어렵다’고 답했다.

아울러 ‘자신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과도한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37.1%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과의존 위험군에 속해 있는 사람의 76.5%는 자신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자신이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걸 인식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과의존 대처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조절 능력을 강화한다’는 대답이 3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간관리 등 사용조절 앱 개발 및 활용(23.3%)’,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확대(15.4%)’, ‘예방 교육의 확대실시(13.1%)’ 등이 스마트폰을 적게 사용하는 방안으로 꼽혔다.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가장 많이 하는 노력으로는 ‘보행 이동 시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려고 주의한다’는 대답이 6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업무시간에는 진동모드나 방해금지 기능을 활용하려 한다(52.3%)’,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까운 사람들과 직접 대화한다(5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최근 카카오톡 오픈 채팅이나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자신의 하루 스마트폰 사용량을 공유하는 ‘스크린 타임 챌린지’도 등장했다. 또, 스마트폰을 넣어두면 일정 시간 동안 잠금이 설정돼 중간에 열지 못하는 보관 케이스와 같은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박동민 기자 dongmin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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