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home > 게시판

[24.07.25] 코로나19 끝나니 청소년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감소..야외활동 덕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231회   작성일 : 24-07-26

본문

여성가족부 '2024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

초1 스마트폰 관심군 성별 현황/그래픽=이지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그래픽=윤선정
코로나19(COVID-19) 종식으로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이같은 '2024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여가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해 각급 학교를 통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1·초4·중1·고1) 청소년 및 보호자 약 150만명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조사 대상 124만9317명 중 22만1029명이다. 전년 대비 9605명 감소했다. 과의존 위험군은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을 말한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7만4374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2만7845명이다.

과의존 위험군 수는 △중학생 8만9812명 △고등학생 7만3136명 △초등학생 5만8081명 순이었다. 남학생은 과의존 위험군이 11만9301명으로 전년 대비 4885명, 여학생은 10만1728명으로 4720명이 각각 감소했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남자 중학생(3만7412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여자 중학생(2만6533명)이 가장 많았다.

초1 스마트폰 관심군 성별 현황/그래픽=이지혜
초1 스마트폰 관심군 성별 현황/그래픽=이지혜
초등학교 1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습관 관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폰 관심군은 총 1만6942명(남자 초등생 1만87명+여자 초등생 6855명)이었다. 전년(1만6699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스마트폰 관심군은 정해진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시력·자세 등에 안 좋은 영향이 있는 등 사용 지도가 필요한 수준이다.


여가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보호자가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경우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수준에 따라 청소년상담기관과 연계해 상담, 병원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집중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에겐 미디어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전문상담과 대안 활동을 제공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상시 지원한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찾아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2509525451727

Icon

이용안내
02-6953-4070~9
운영시간
월~금 09:00~21:00
토~일 09:00~18:00
(공휴일 휴무)

수료증 발급하기
  • 이름
  • 생년월일
    년   월  
  • 전화번호
    - -

수료증 발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