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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4명 중 1명 "부모와 심한 갈등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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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1,208회   작성일 : 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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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장성군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결과…고위험군 전남 평균보다 낮은 0.7% 기록

[더팩트ㅣ장성=허지현 기자]전남 장성군 지역 청소년 4명 중 1명이 미디어 과의존으로 부모와 심한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지역 학생 1599명(초5~고2)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실태 척도’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 ‘부모와 심한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전체 1/4을 차지했다.

조사 결과, 장성군 청소년의 일반군 비율은 전남도 평균치(73.6%)보다 높은 87.4%를 기록했다. 고위험군은 전남도 평균치 (1.9%)보다 낮은 0.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청소년 위기실태 척도’를 이용해 청소년 가정에 직접 방문해 1:1 방식으로 조사·수집됐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책으로 발간해 교육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본 실태조사를 맡은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덕진 센터장은 "이러한 현상은 장성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추세"라면서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청소년의 위험요인으로는 ‘우울·불안’이 가장 높게 나왔다. 또 가정의 경제 수준과 물질적 지원, 정서적 지원 모두 이전 조사(2017년)보다 증대됐으며, 다문화가정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저연령, 결손가정, 부모(보호자, 교사)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완에 활용할 방침이다.

출처: http://news.tf.co.kr/read/national/18384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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