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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고교생 활동량 감소…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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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수 : 1,144회   작성일 : 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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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전국의 중, 고등학교 800곳의 학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건강 행태 현황을 조사한 <16차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2020)> 통계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운동량 부족> 문제가 두드러졌다.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21.5%19.9%, 여학생 7.3%7.7%, 지난 2019년 대비 남학생은 소폭 감소, 여학생은 7%대를 유지했다.

공부하는 시간 외에 앉아있는 시간도 많아졌다.

 

주중에 학습 목적으로 앉아서 보낸 시간은 2019467.4분에서 지난해 416.4분으로 51분 줄었다. 반면, 주중과 주말에 학습목적 이외 앉아서 보낸 시간은 각각 1시간, 40분씩 증가했다.

 

스마트폰 의존도도 높아졌다.

 

스마트폰 과의존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선별도구 10개 문항의 점수 합(총합 40)23점 이상인 <스마트폰 과의존 경험률>은 지난해 25.5%, 청소년 4명 중 1명꼴이었다.

 

이 비율은 여학생(30.0%)이 남학생(21.2%)보다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대체로 낮아졌다.

일반담배(궐련) 흡연율은 지난 2019년에 비해 남자는 남자 9.3%에서 6.0%, 여자는 3.8%에서 2.7% 등 감소했다. 특히 남자는 201511.9%에서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자담배(액상형) 사용률 역시 남자는 4.7%2.7%, 여자는 1.5%1.1% 등으로 줄었다.

 

음주율은 지난 2019년과 비교해 남자는 16.9%에서 12.1%, 여자는 13.0%에서 9.1%로 줄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2020년 조사에서 청소년의 흡연·음주 지표가 개선됐으나 신체활동이 감소한 것과 관련,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며 건강행태 변화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은혜 기자

 

출처: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30/20210330901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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