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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파르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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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수 : 1,907회   작성일 : 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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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지난 329일부터 한달간 초등 4학년중등 1학년고등 1학년 학생 12729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3 발표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조사대상  228891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83880명에 달했다과의존 위험군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 도움이 필요한 ‘위험 사용자군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주의 사용자군 합친 개념이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명 가운데 183228(위험사용자군 16723주의사용자군 166505)으로 위험사용자군의 경우 지난해에견줘 13.2% 증가했다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29543명이었다


여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함에 따라 인터넷컴퓨터 이용률이 증가하고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성별로 봤을  초등학교 4학년은 남녀 청소년 모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증가했고고등학교 1학년은 남녀 청소년 모두 감소했다중학교 1학년의 경우 남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늘어난 반면여자 청소년은 줄었다


여가부 관계자는 “미디어 이용이 초등생 때부터 늘어나서 중학생때  정점을 찍고고등학교쯤 되면 입시  여러 과정에서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한다저연령화 현상은 올해만의 현상이 아니라 최근 4∼5 동안의 하나의 추세라고 말했다


여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238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병원치료기숙치유프로그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험 사용자군에게는 개인별 상담을 제공하고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해 우울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질환이 있는 경우 병원 치료를 받을  있도록 돕는다치료비는 일반계층에는 최대 40만원저소득 계층에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담이나 치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상담전화(1388)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전화(063-323-2646) 또는 홈페이지(nyit.or.kr) 문의하면 된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미디어 과의존 피해 예방을 위한전문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63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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