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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아이도 스마트폰 게임중독?
스마트폰에 설치된 게임만 수백 개? 그림을 그려도 오직 게임 캐릭터, 일상 대화를 나누려 해도 결국은 게임으로만 연결된다는 무한 게임 사랑 아들! 보다 못한 엄마가 “우리 아이, 게임중독인가요?”라며 EBS 부모의 문을 두드렸다.
매일 정해진 스마트폰 시간을 기다리며 엄마 아빠와 잔뜩 진을 빼는 아이. 과연 세 전문가는 엄마의 의심대로 아이에게 게임중독 진단을 내렸을까? 의미심장하게 아이의 일상을 지켜보던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이건 단순히 스마트폰의 문제가 아니에요”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절제할 수 없는 건 부모의 양육 태도와 연관이 있다? 지금 우리 집에도 스마트폰 갈등이 시작되었다면, 이번 주 EBS 부모에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 지금 당장 시간제한 셧다운 앱을 없애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셧다운 앱을 이용하는 부모들. 그런데, 오히려 셧다운 앱이 아이들의 절제력을 망친다? 오늘의 사연 속 주인공 역시 셧다운 앱으로 엄마의 통제를 받고 있었는데. 상담코칭 전문가 권수영 교수는 “셧다운 앱은 게임으로 얻은 행복마저 사라지게 해요”라며 셧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즐거운 끄기 놀이’를 제안했다.
스마트폰은 물론 TV와 컴퓨터까지 적용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조절력 길러주는 특급 비결. 아이가 알아서 척척 스마트폰을 끌 수 있게 만들고 싶다면! 이번 주 EBS 부모 본 방송 사수.
- 아이를 위해 정말 TV는 치워야 할까?
온종일 TV가 켜져 있는 집? 스마트폰 못지않은 아이의 TV 사랑에 전문가가 발 벗고 나섰다. 엄마는 “TV가 꺼지면 둘째가 밥도 안 먹고 뒤로 넘어가요”라며 TV를 켜둘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생떼 부리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동영상을 켜게 되는 수많은 부모! 그러나 이게 지속된다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대화중재 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라며 훈육의 대화법을 일러주었다.
말의 한 끗으로 아이를 바꿀 수 있는 그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오는 8일(금) 오전 9시 40분, EBS 부모에서 공개된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