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home > 게시판

청소년 18%, 앉으나 서나 인터넷과 스마트폰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1,898회   작성일 : 21-10-18

본문

청소년 5명 중 1명꼴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빠져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29일∼4월30일 학령 전환기에 있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7만29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2만8891명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지난해 17.1%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18만3228명으로, 지난해(17만5496명)보다 4.4% 증가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인터넷 위험 사용자군과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자기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주의 사용자군이 각각 13.2%, 3.6% 증가했다. 스마트폰 중독은 줄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5.1%, 위험 사용자군과 주의 사용자군은 각각 1.2%, 5.6% 감소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에서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복 응답자는 총 8만3880명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여가부는 인터넷 위험 사용자군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함에 따라 인터넷, 컴퓨터 이용률이 증가하고, 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의존은 저연령층에서 심화하고 있다. 학년별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중학교 1학년이 8만57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여가부는 이번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238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에게 상담, 병원 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
출처: https://m.segye.com/view/20210523507986 






Icon

이용안내
02-6953-4070~9
운영시간
월~금 09:00~21:00
토~일 09:00~18:00
(공휴일 휴무)

수료증 발급하기
  • 이름
  • 생년월일
    년   월  
  • 전화번호
    - -

수료증 발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