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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SNS 욕먹더니…” 인스타 중독 ‘이것’ 쓰면 해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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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수 : 1,326회   작성일 : 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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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 고등학생인 A양은 잠들기 전, 누워서 인스타그램을 하다 밤을 꼬박 새기 일쑤다. 수면이 부족하다보니 학교에서도 하루 종일 몸이 피곤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A씨는 아침마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꼭 일찍 자겠다’고 다짐하지만, 잠들기 전 SNS를 들여다보는 습관을 좀처럼 고치기 어렵다.

‘최악의 SNS’라는 오명을 가진 인스타그램이 ‘휴식 기능’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잇달아 불거진 인스타그램의 ‘유해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인스타그램은 앱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는 ‘휴식 기능(Take Break)’ 기능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내달 본격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정에 따라 인스타그램 사용후 10분, 20분, 30분이 지나면 휴식을 취하도록 알림을 보낸다.

이번 조치는 인스타그램의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은 앞서 영국 왕립 보건학회가 선정한 ‘최악의 소셜미디어(SNS)’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부 조사를 통해 젊은층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숨겼다는 문건이 폭로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사실상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3년동안 유해성 여부에 대해 여러차례 심증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10대 소녀의 32%가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해당 연구진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자신이 ‘완벽하게’ 보이는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필터를 사용하고 편집을 한다”며 “그런 사진에 노출된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사용 시간이 적지않다.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이용자들의 SNS 이용시간은 틱톡 13.8시간, 카카오톡 11.1시간, 페이스북 8.7시간, 네이버카페 6.2시간, 인스타그램 4.8시간 수준을 보였다.

동영상 스트리밍 관련 앱 이용 시간은 대체로 이보다도 길다. 유튜브의 월평균 이용시간은 37.8시간에 달한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 13.9시간, 트위치 11.1시간, 웨이브 9.1시간, 넷플릭스 8.4시간을 보였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120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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