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home > 게시판

초·중·고교생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보다 심각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1,603회   작성일 : 21-11-22

본문

초·중·고교생 스마트폰 중독이 인터넷 중독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중·고생 6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며,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하루에 5시간 이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초등학교 3~6학년생 53만 6,000여 명, 중학교 및 고등학교 전 학생 91만 5,000여 명 등 145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66%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다. 초등학생이 47.6%, 중학생이 75.9%, 고교생이 77.2%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학생들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3시간이 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시간 미만 27%, 3~5시간 18%, 5시간 이상 10% 순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로 채팅 및 메신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화·문자, 음악 ·MP3, 정보검색, 게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진단 척도를 활용한 분석 결과, 조사 대상 학생의 2.2%가 중독 고위험군(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됐다. 특히 5.7%는 잠재적 위험군(주의사용자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비율은 초등학생이 1.04%, 중학생 2.81%, 고교생 2.42%로 중학생이 가장 심각했다. 고위험군 비율은 올봄 조사한 인터넷 중독 위험군 학생 비율 1.01%의 2배가 넘고, 잠재적 위험군 비율도 인터넷 2.93%의 2배에 육박한다.

고위험군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보이면서 내성 및 금단 현상을 나타내거나 대인관계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는 부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을 느끼는 이를 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및 과다한 사용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교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교육에 좋은 스마트폰 사례집을 제작 배포하고 스마트폰 건전 활용 UCC 대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를 통해 상담하고 정도가 심한 학생은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의뢰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전은경 기자
출처: https://brainmedia.co.kr/MediaContent/MediaContentView.aspx?MenuCd=BRAINTRAINING&contIdx=10229

Icon

이용안내
02-6953-4070~9
운영시간
월~금 09:00~21:00
토~일 09:00~18:00
(공휴일 휴무)

수료증 발급하기
  • 이름
  • 생년월일
    년   월  
  • 전화번호
    - -

수료증 발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