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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중독 예방강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
2011-08-14 보안뉴스 [김정완 기자]
서울시 아이윌센터, 인터넷중독예방교육 강사 양성교육 개최키로
[보안뉴스 김정완] 서울시 보라매아이윌센터 및 명지아이윌센터에서 일선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인터넷중독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 연2회씩 운영되며 보라매아이윌센터(기초)와 명지아이윌센터(심화)에서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교육과정은 2011년 2월 보라매아이윌센터에서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프로그램 경험을 쌓은 40여명의 강사들이 8.16(화)~8.18(목) 3일간 명지아이윌센터에서 보다 더 깊이있는 교육을 받게 되며, 예방강사 양성과정 기본교육은 8.23(화)~8.25(목) 3일간 보라매 아이윌센터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울시 4개 I Will 센터에서 각 15명씩 선발 후 대상자에게 개별공지하였으며, 선발대상 1순위는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등 청소년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 현재 청소년관련 업무담당자, 2순위는 심리학(상담학), 교육학, 청소년지도학 등 관련학과 대졸자, 대학원 전공자 및 재학생으로 하였다.
교육과정은 인터넷중독, 사이버문화, 사이버범죄, 온라인게임, 뇌의 변화, 탈중독과정, 예방프로그램 실제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교수 및 청소년전문가, 아이윌센터 관계자가 강의를 담당한다.
교육과정 18시간 중 16시간 이상 참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아이윌센터의 학교방문 예방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교육생을 모집하여 인터넷중독에 대한 전문교육후 학교방문 예방교육강사로 활용하므로 청소년들에게는 보다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관련학과 전공자들과 경력단절 전문 인력들이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인터넷중독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