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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초등생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비율 늘어... 여가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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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768회   작성일 : 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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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료 사진, 교복 자료 사진 / Gecko Studio-shutterstock.com, Rawpixel.com-shutterstock.com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전국 학령전환기(초4·중1·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28일 실시한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 조사 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초등학생 39만 9129명, 중학생 43만 9655명, 고등학생 43만 8005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조사 대상 127만 6789명 중 18.1%(23만 634명)로 나타났다. 과의존 위험군 학생은 중학생 9만 730명(20.6%), 고등학생 7만 4777명(17.1%), 초등학생 6만 5127명(16.3%) 순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은 저연령화 추세다. 중학생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전년보다 4388명 많아졌다. 비율도 전년 20.5%에서 20.6%로 소폭 확대됐다.

초등학생의 경우 과의존 위험군 수는 7만 1262명에서 6만 5127명으로 줄었으나, 조사 참여 인원이 감소해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16.0%에서 16.3%로 증가했다.

성별에 있어서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과의존 위험군이 12만 4186명으로 전년 대비 214명 증가했으며, 여자 청소년의 경우 10만 6448명으로 전년 대비 5267명이 감소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등교가 재개된 이후로 온라인 수업이 줄어들면서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의존이 전반적으로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 과의존 위험군이 늘어난 건 미디어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여가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한다. 학생의 문해력을 고려해 보호자 관찰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여가부는 보호자가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경우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정도에 맞춰 청소년 상담기관을 통해 상담, 병원 치료, 기숙 치유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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