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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한국 청소년 일주일 인터넷 20시간, 스마트폰 37시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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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777회   작성일 :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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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은 일주일에 인터넷 20시간, 스마트폰 37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길수록 시력 및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자각하면서도 디지털 미디어 기기 사용 자제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팀에 따르면 2만3천252명의 자료를 복합표본 분석 결과, 한국 중고생 2019년 일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주중 2.48시간, 주말 4.03시간으로 파악됐다. 2020년 스마트폰 일평균 이용 시간은 주중 4.72시간, 주말 6.56시간으로 집계됐다.

이 교수팀은 "디지털 미디어 기기 장시간 사용이 사용자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다수 있었다. 그 중 눈 피로감, 안구건조증, 내사시와 같은 안과 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결과가 보고 됐다"며 "우리나라는 만 3세 이상 인구 91.9%가 인터넷 이용자고, 90.5%가 스마트폰 이용자로 청소년의 사용 추이를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최근 이러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이차 분석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해당 논문(한국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이용에 따른 주관적 안 건강)은 SCOPUS 등재 저널인 대한안과학회지에도 실렸다.

이 교수팀은 "우리나라 청소년에서 디지털 미디어 기기의 사용과 관련된 주관적인 눈 불편함에 대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스스로도 시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중요한 연구다"며 "시력과 굴절이상이 변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의 인터넷, 스마트폰의 이용에 대해 다각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한 연구로써 임상 진료에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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