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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8] “스마트폰은 청소년 불면증 등 각종 정신 질환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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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721회   작성일 :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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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를 들여다보는 시간과 수면 및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청소년의 약 42%가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들의 수면 시간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악순환이며, 수면 부족과 취침 전 소셜 미디어 및 비디오 게임 활동 증가는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세계경제포럼(WEF)가 최근 관련 보고서를 요약해 소개했다.

워싱턴주립대 의대 교수이자 소아 수면 장애를 연구하는 시애틀 아동병원 수면센터 주치의 마이다 린 첸 교수팀은 장기적인 직접 관찰을 통해 과도한 디스플레이 이용 시간, 특히 소셜 미디어가 수면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는 정신 건강과 수면 사이에 명확한 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질 나쁜 수면은 나쁜 정신 건강으로 연결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우울증과 불안감이 있는 사람들은 불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속적인 수면 부족은 다시 우울증과 불안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나아가 질 나쁜 수면은 치료 효과를 둔화시킨다. 최악의 경우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자살 위험을 증가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주중에 잠을 1시간만 적게 자도 절망감을 느끼고, 자살을 고려하거나, 자살 시도 및 약물 남용을 고려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잠을 잘 수 없을 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는 6~18세 청소년 1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수면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이런 일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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