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home > 게시판

[23.10.16] 스마트폰 과의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622회   작성일 : 23-10-18

본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고 판단하였다. 특히 청소년은 그 비율이 40.1%에 달하고 있다. 유아의 경우에도 26.7%에 달한다. 

과의존이란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활동이 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

미국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업체인 앱애니의 2022년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10대 시장의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은 코로나로 약 30% 증가했다면서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네시아, 브라질 다음으로 한국이 3위로 평균 5.2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2년 보고서에서 초·중고생의 인터넷 이용 시간은 모바일 기기와 PC를 합해 하루 평균 479.6분(약 8시간)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고등학생은 하루 10시간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를 듣지만,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의 SNS 서비스와 동영상 서비스이다. 이러한 현상은 성인이라고 간과할 수는 없다.

모바일에 대한 과의존은 신체적으로 거북목 등의 근골격계 장애, 시각과 청각 등의 문제를 가져오고, 심리적으로 우울증 등을 유발하여 청소년의 우울증이 일반보다 2배 많고, 모든 사회관계가 모바일을 매체로 하다 보니 부모와 갈등, 친구 간의 갈등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과의존에 대하여 82%가 심각하다고 하고 있지만, 자신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2.6%에 불과하다. 특히 맞벌이 부모, 자기 조절 능력이 없는 유·아동 세대 등에 대한 문제는 그 심각성을 정책 당국 이외에 국민이 모두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디지털과 정보화는 그 자체 많은 강점을 가지지만, 개인정보보호와 함께 디지털 및 스마트폰에 과의존하여 인간성을 상실하는 약점을 동시에 가진다. 이 둘의 적절한 균형이 없으면 디지털 강국의 장래는 밝지 않을 것이다. 

Icon

이용안내
02-6953-4070~9
운영시간
월~금 09:00~21:00
토~일 09:00~18:00
(공휴일 휴무)

수료증 발급하기
  • 이름
  • 생년월일
    년   월  
  • 전화번호
    - -

수료증 발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