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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5] '퍼빙'이세요?…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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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1,374회   작성일 : 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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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 (사진=갤리온 제공) 2024.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폰은 중독되도록 설계된 기계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퍼빙'이란 말이 있다. 폰(phone)과 스너빙(snubbing, 무시하다)을 합친 말로, 가족 혹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힐끔힐끔 스마트폰을 보며 메신저나 SNS를 확인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이 책 '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갤리온)은 '스마트폰과 헤어질 결심'을 할 용기를 준다.

그렇다고 당장 스마트폰을 버리고 피처폰으로 돌아가라는 의미가 아니다. 저자는 스마트폰과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온·오프라인 인생에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는 균형을 찾으라고 알려준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근본적 이유가 애초에 스마트폰이란 기계 자체 자체가 사용자로 하여금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스마트폰이 어떤 원리와 과정으로 우리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망가뜨리고 스트레스를 주는지 짚어준다.

한때는 저자 역시 지독한 스마트폰 중독자였다. 수시로 스마트폰으로 손을 뻗어 새로운 뉴스나 메일, SNS 피드를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수유하던 그녀는 문득 아기는 엄마를 올려다보며 눈을 맞추려 애쓰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멍하니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디지털 안식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 저자는 150여 명의 자발적 참여자로부터 데이터를 확보하고 연구와 실험을 거쳐 마침내 ‘스마트폰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30일 플랜’을 완성했다.

저자의 가이드대로 실천하여 스마트폰 중독에서 해방된 테크 칼럼니스트 케빈 루스가 자신의 체험기를 '뉴욕 타임스'에 기고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 책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간됐다. 무의미한 스크롤링 지옥에 빠진 자신 혹은 자녀 때문에 고민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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