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home > 게시판
home > 게시판
- 과기정통부, 2020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발표
-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23.3%, 전년비 3.3%P 증가
지난해 이른바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체 23.3%로 전년(20.0%) 대비 3.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해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거나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해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전 연령대에서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늘어난 가운데 청소년(만 10~19세) 비율이 3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아동(만 3~9세)이 27.3%로 뒤를 이었고, 성인(만 20~59세)과 60대는 각각 22.%, 16.8%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7개 시·도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 건강, 상 생활에 대한 문제 발생 여부 등으로 구성된 질문을 통해 점수화하는 한편 스마트폰 이용행태를 1대1 면접조사해 이같이 연령별 과의존 위험군을 분류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인식은 10명 중 8명이 다소 또는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할 만큼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할 주체는 개인(61.0%), 기업(21.8%), 정부(17.2%)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의 의지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교육과 상담, 저연령대(유아동,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예방 콘텐츠 개발과 보급, 찾아가는 과의존 교육, 상담 실시 등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정책을 확대 및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biz.chosun.com/.../2021/03/10/20210310011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