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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스, 당신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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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985회   작성일 :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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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스몸비족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오래전 인상 깊었던 이동통신 회사의 광고 문구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화가 잘 된다는 광고였으나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 더 어울리는 카피 같다. 휴대 전화는 단순히 전화 기능을 넘어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각자 자신의 화면을 보느라 여념이 없다.
심지어 길을 걸을 때조차 스마트폰을 보는 스몸비족(smombie: smartphone+ zombie의 합성어)도 종종 볼 수 있다. 최재붕 교수의 저서 「포노사피엔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기기가 아닌 신체 일부로 인식하면서 적극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배운다고 한다. 신체 일부로 인식하기 어려운 세대는 갈수록 디지털 문명과 격차를 보이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들이 흔한 걸 보면, 신체 일부로 인식한다는 말이 절로 수긍이 간다.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져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중독포럼에서 전국 성인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보다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44.3%나 된다.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이자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도 모르게 의존하고 중독되어 가는 것이다.
하루 6시간 6개월 이상 사용한다면 스마트폰 중독이다. 뇌과학적으로 중독은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스마트폰 중독도 알코올, 마약 등과 발생 원인, 위험성이 비슷하다. 약물이나 스마트폰, 알코올, 게임 등의 행위는 중뇌 변연계에 있는 보상 회로를 강하게 자극한다. 보상 회로가 자극받으면 도파민이 방출되는데, 자극이 반복될수록 처음과 같은 쾌락을 느끼지 못해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함으로써 중독이 된다.
알콜, 마약, 인터넷 게임 중독보다 스마트폰 중독이 훨씬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뗄 수 없는 데다가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76%인데 우리나라는 95%에 달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말인데 아이들의 경우, 한창 뇌가 성장해야 할 시기에 외부에서 주는 일방적이고 강한 자극에만 반응한다면 정상적인 뇌 발달이 어렵다.
출처 및 더보기:
https://www.brainmedia.co.kr/Med.../MediaContentView.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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