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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청소년 우울증 19% 증가… 문제는 입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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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738회   작성일 : 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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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상훈 

◇'소셜미디어’ 따돌림에 스트레스

신의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코로나가 풀린 뒤 학교에 돌아온 아이들의 사회성이 예전 같지 않다”며 “어떤 아이는 짝꿍한테 말 거는 것도 힘들어하고 사회성이 떨어진 아이들끼리 부딪치는 일도 많다”고 했다.

코로나 기간 중 ‘소셜미디어’가 또래 소통의 중심이 되면서 따돌림 등이 교묘해진 것도 문제다. 서울의 중학교 교사 김모(33)씨는 “소셜미디어 댓글이 몇 개인지, 나 빼고 누가 모여 놀았는지, 누가 더 예쁜지 쳐다보면서 서로 비교하는 게 요즘 학생들의 일상”이라면서 “거기서 뒤처질까 봐 스트레스 받는 애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담당자는 “(청소년이 올린) 인터넷 글을 보고 위험해 보여 112에 출동을 요청한 게 넉 달간 47건”이라고 했다. 강남의 한 고교 교장은 “학생 정신 건강 상태를 검사해보면 30%는 ‘고위험군’으로 나온다”며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했다.

그래픽=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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