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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9] '마약 없는 건강도시' 만든다…서울시·교육청·경찰청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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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동iwill   조회수 : 729회   작성일 : 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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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급속도로 확산되는 마약 유입을 차단하고, 표준화된 마약 예방 교육, 검사·치료·재활체계로 '보호망'을 구축해 '마약 없는 건강도시 서울'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세계마약퇴치의 날(26일)을 맞아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없는 건강도시 서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각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단속뿐 아니라 중독자를 위한 검사·치료·재활 체계를 구축해 연계를 강화한다.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시민 대상 마약 예방교육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교육자료로 전문가가 교육한다. 

서울교육청은 학교 내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총괄하고, 교직원과 학부모에 대한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을 협업 추진한다.

서울경찰청은 마약류 단속 및 점검을 해 나가며 특히 청소년 등 마약사범 대상 치료·상담을 위해 한국마퇴본부 또는 전문병원에 적극 연계한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한 청소년 대상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 마약사범을 계도·관리한다.

한국마퇴본부는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마약류 중독자 재활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도 협력해 나간다.

서울시는 교육과 홍보를 통한 마약류 사용 예방, 마약 검사 및 중독자 치료, 재활을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마약유입 차단을 위한 단속 및 점검 등 전 단계 마약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현재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을 교직원, 학부모까지 확대하고 9월까지 140회를 우선 추진한다. 또한 학생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숏츠 등 교육자료를 제작해 총 1400개 초·중·고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기관에 배포해 표준화된 교육인프라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소년, 청년, 시민 모두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약 예방·치료·재활·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마약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체계적인 예방 교육에 더욱 힘써 일상생활 속에 마약류가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마약은 명확한 범죄이며 특히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치명적"이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마약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마약예방교육에 힘쓰고 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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